김영주, 퍼 의상 입은 마트 진상 손님..강렬 ('바벨 신드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30 13: 36

 배우 김영주가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아홉 번째 작품 ‘바벨 신드롬’(극본 이찬영, 연출 채두병)에서 김영주는 마트 진상 손님 역으로 출연해 존재감 넘치는 열연을 펼쳤다.
김영주는 흙수저 청춘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바벨 신드롬’에서 럭셔리한 퍼 패션을 착용한 부유한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를 풍긴 김영주는 과감하고 능청스러운 표정과 대사 등 완벽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특히 김영주는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영주는 그 동안 ‘시카고’, ‘빌리 엘리어트’, ‘모차르트’, ‘맘마미아’,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팬텀’, ‘위키드’ 등 대형 뮤지컬에서 ‘명품조연’으로 활약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있는 김영주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확실하고 독보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영주는 현재 세중문화회관에서 공연되고 있는 ‘웃는 남자’ 앤 여왕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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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벨 신드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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