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부족하고 모자른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 감사해"..♥진화에 '애틋'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7.30 15: 36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봤다.
30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정 #나의삶 #나의인생 #나의일 #가족 #부족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32살에 중국에 넘어가 어려운 중국어 배워가며 촬영하며 나의 일과 사랑 결혼 무엇이 먼저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나의커리어를 쌓아갈때. 광고촬영차 방문한 광저우에서 만난친구 인연으로 남편을만나고 한국의 행사참석,한국출장으로 남편과떨어져있는 시간에 우리는 서로 결혼을 결정하고 혜정이는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주었습니다"라고 그동안의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결혼으로 전 시아빠시엄마 혜정으로 또하나의가족이 있기에 항상허전했던 결혼전의마음이 채워지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내자신의철저한관리!  소중한나의일 ! 제품에대한 확고한 나의철학! 그리고 시아버님시어머니의애정! 그리고 여러분의 격려와응원! 엄마로써의 육아와교육! 게다가 남편의변함없는사랑까지도~ 다욕심나지만 그무엇도 어느날은 아무것도 없는것같고 어느날은 조금 채워진듯한 마음입니다. 그마음으로 매일살아가고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늘도 또 부족함과모자름을 느끼고 모자름과부족함 그마음으로 다시 채워가는것입니다. 모자른저 사랑해주는 남편에게감사합니다. 모자른저 채워가려는 그것을보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또하루 채워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지난해 4월 TV CHOSUN 예능 '아내의 맛'에서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하차했으며, SNS 등을 통해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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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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