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엄마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할머니 쓰러지시겠다"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집 안에서 어린이용 붕붕카를 타고 있는 양미라의 아들 서호가 담겼다. 특히 그는 할머니까지 끌어들여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모습.
이에 양미라는 졸지에 붕붕카를 몰며 손자와 경주를 벌이게 된 어머니에게 "엄마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특히 양미라는 양껏 논 후 지친듯 할머니의 품에서 곯아떨어진 서호의 사진을 추가로 올리며 "할머니가 재워달라고.. 엄마 또 미안해"라고 사죄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2020년 6월 첫 아들 서호를 낳았다. 지난해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힌 그는 이달 1일 건강하게 둘째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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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