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파트리샤, 도티와 계약! "조나단과 구독자수 차이 커"[어저께TV]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7.31 07: 02

‘전지적 참견 시점’ 파트리샤가 본격적인 크리에이터이자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30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소속사와의 계약을 앞두고 서울에서 보낼 집에 살림을 꾸리게 된 파트리샤와 그를 돕는 유규선 매니저의 이야기, 그리고 '전참시'의 영원한 마스코트 이영자와 송 실장의 반캉스(반나절 호캉스) 보내기가 그려졌다.
이영자는 송 실장에게 반캉스를 제안했다. 반캉스란 반나절 호캉스란 뜻으로, 한 마디로 짧은 시간 동안 휴식을 누리는 것을 뜻한다. 이영자는 본격적인 보양식 타임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이영자는 “사람들은 보통 보양식을 점심이나 저녁을 먹는데, 원래 아침에 먹어야 한다. 더워서 땀 나는 것도 있지만 속이 허해서 땀이 나는 거다. 그래서 배탈이 나는 거다”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보양식 철칙을 내세웠다. 장영란은 “영자 언니 픽 보양식이면 아주 확실하지”라며 군침을 다셨다.
이영자는 “아침부터 삼계탕, 소고기, 장어 너무 좋다! 그런데 그걸 받겠냐. 어떤 좋은 걸 먹어도 잘 소화 시키는 몸을 만들자”라며 경기도 외곽에 있는 빵집으로 송 실장을 데리고 갔다. 이들은 이곳에서 초당옥수수 스프가 담긴 바게트 빵을 먹었다. 스프를 한 숟갈 뜬 송 실장은 단전부터 치고 올라오는 속 풀리는 소리로 탄식을 뱉었다.
파트리샤는 본격적인 연예인으로서의 행보를 예고했다. 조나단은 “꼭 저만 잘나가는 게 아니라, 파트리샤 덕이죠”라면서 “오늘 파트리샤는 다른 스케줄이 생겨서 촬영하러 갔다”라고 말하며 파트리샤의 인기를 입증했다. 유규선 매니저는 “파트리샤가 저희 회사의 탑 매출을 찍는 연예인이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계약을 하고, 숙소를 마련해주었다”라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하고 있음을 알렸다.
실제로 파트리샤는 유병재와 조나단이 소속된 샌드박스의 대표이자 크리에이터 도티와 만났다. 도티는 반가움을 표하면서 조나단에게는 장난으로 "나단이가 왜 왔어"라며 장난을 쳤다. 도티와 유규선 매니저는 파트리샤를 애지중지 소중한 아기처럼 대하는 태도였고, 유병재는 “파트리샤가 직원 인기 1위다”라고 말해 저러한 태도가 당연하다고 말했다. 계약을 끝내고 나온 파트리샤를 환영하는 건 회사 직원들이었다. 이어 여러 직원들이 줄서서 파트리샤와 사진을 찍는 등 간단한 팬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조나단은 “이제 파트리샤한테 농담하면 주변에서 ‘나단아. 너 농담이 심해’라고 (지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면서 "파트리샤랑 개인채널 조회수 차이가 심하다"라며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파트리샤를 위해 조나단은 몇 가지 당부를 건넸다. 조나단은 “제가 파트리샤를 위해서 당부를 하려고 한다. 일단 세 끼로 부족한 애고, 과자를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다”라고 말해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다 “그리고 사내 연애를 하게 되면, 제가 첫 데이트를 꼭 같이 나가기로”라고 말해 형제를 돈독하게 살피는 티를 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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