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유학생 전남친, 나 때문에 20kg 쪘다” 충격(‘토밥좋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7.31 08: 15

히밥이 전 남자친구가 급격히 살이 찐 사연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지난 3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31회에서 중식당에 방문해 삼선 누룽지탕, 마요 새우 등을 먹었다. 특히 메뉴 중에서 삼겹살을 주재료로 한 회과육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히밥은 회과육이 나오자 공깃밥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현주엽은 회과육에 대해 "히밥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여서 시켰다"고 설명했고, 히밥은 중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접했던 회과육 덮밥을 떠올렸다.

박명수는 히밥에게 "회과육을 먹었을 때 남자친구 만났었나"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히밥은 "대학교 때 만났다. 한국인 유학생이었다"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히밥은 전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달라는 요청에 "저 때문에 20kg이 쪘다. 제가 먹는 걸 좋아해서 식당, 술집, 야식 데이트를 하니까 체중이 불어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명수는 회과육을 먹던 히밥에게 "갑자기 남자친구 생각나느냐. 영상편지 띄우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히밥이 당황하자 "안 좋게 헤어졌구나"라고 짓궂은 질문을 이어갔지만, 히밥은 "그건 아니다. 헤어짐에 있어서 딱히 연연하는 성격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kangsj@osen.co.kr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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