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화, 대치동 ‘상위 1% 우등생맘’ 이유 있네 “두 딸이 원해서 대치 입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7.31 15: 59

방송인 김경화가 교육열이 높은 서울 대치동으로 이사간 이유를 밝혔다.
김경화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저희는 초6 때 왔어요. 서연이 서진이가 원해서 대치입성을 하게 됐죠. 끝나면 제가 원하는 대로 자연 가까운 데로 가기를 희망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김경화는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 팔로워가 “아이들 몇 살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대치동에 거주했냐”고 한 질문에 이처럼 대답한 것.

또한 “초등은 굳이 대치동에서 안 보내도 될까요? 영유(영어유치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따님들 공부 잘하신다고”라고 하자 김경화는 “초등은 대치 포함 어디든 좋아요. 아이들 부드러운 곳이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사립을 보내긴 했습니다. 음미체 위주의 활동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유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이지만 대안이 지역별로 너무 천치만별이라.. 저학년 때는 영어보다는 습관과 이해력 기르기가 더 에센셜한 거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잘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답했다.
앞서 김경화는 지난 2020년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서울 대치동에서 올 A의 성적을 기록하는 우등생 큰딸을 공개했다. 특히 당시 진행한 지능 심리 검사에서 큰 딸은 상위 1.6%. 둘째 딸은 상위 0.9%가 나와 화제를 되기도 했다.
한편 김경화는 1977년생으로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2015년 퇴사했다. 2002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경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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