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벌써 며느리 노릇을 시작했다.
이수진은 31일 자신의 SNS에 “어제 노을. 그리고 무지개. 오빠 핸드폰 배경화면에 깔아놓았어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은 비오지만 어제 풍경의 기억은 마소짓게 하네요. 시부모님 모시고 예배보고 와 은혜 많이 받는 일요일이네요. 여러분 모두 평안하세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수진은 핫팬츠에 흰색 셔츠를 입고 글래머 몸매를 뽐내고 있다.
이수진은 20년 동안 남사친으로 지낸 4살 연상 사업가와 11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앞서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다.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수진은 2세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이수진은 "제나(딸)의 행복을 위해 둘째 낳는걸 참다 47세에 폐경. 집중해 기도해야지. 아브라함과 사라는 100살, 99살에 첫 아이를 가졌다하니, 믿고 기도하기.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주세요"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