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뽀뽀각..한정민♥조예영, 벌써부터 손잡고 "1일" 외쳐 ('돌싱3')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8.01 05: 59

 
 ’돌싱글즈3’에서 한정민과 조예영이 벌써부터 '1일'을 외칠 정도로 달달함이 제대로 폭발했다.
31일 방송된  MBN, ENA 채널 ‘돌싱글즈 시즌3’ 이 전파를 탔다. 

모든 정보 공개후 돌싱남녀들 모습이 그려졌다.  한 자리에 모여 술 한잔을 기울인 가운데 유현철 옆에 전다빈과 변혜진이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았다. 유현철은 "정보 공개가 되고 나니  뭘 생각해야할지 머릿 속이 까맣게 변했다"고 했고 변혜진도 "잘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민건은 변혜진에게 데이트 후 마음의 변화가  있는지 질문,  변혜진은 "약간 초기화된 상태"라며 "이혼하며 내가 생긴 기준이 있어, 정말 이건 안 되겠다, 이게 필요하다가 (김민건은) 둘다 부합된 사람"이라며 당황스럽다고 했다. 장단점을 모두 본 것. 그러면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이 너무 딱 맞더라"고 하자,김민건은 "그래도 맞는 건 있어 다행이다"며 고개 숙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변혜진은  "일상생활하는 루틴이 달라, 집에 잘 안 있고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인데 집에 있는 걸 좋아하시더라, 피하고 싶던 포인트"라며 고민했다. 
또 김민건에겐 "이혼하기 전, 사랑 하나만으로 만났는데 그런 기준점이 많아졌다"며  이혼이 새로운 만남의 척도가 된 것이라 했다. 김민건은 "이혼한지 5년,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닌 것 같아 못 벗어난 것 같다"고 공감, 변혜진은 "평생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다, 나의 첫 결혼생활이 와르르 무너지니   어떻게 벗어나나 싶다"고 하자, 김민건은 다시 가슴 깊이 묻어둔 상처를 꺼낸 듯 눈물을 흘렸다.  그런 김민건에 변혜진은 "많이 힘들었죠? 다 처음이었잖아, 난들 알았겠냐고"라며 위로했다. 
이에 MC들은 "부부생활 중 중요한 포인트는 대화가 잘 되는 것, 대화가 잘 되니 풀어갈 여지도 많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마지막으로 1대1 데이트만 남았다.  시즌3에서는 거부권이 생겼다는 새로운 룰도 정했다. 조예영은 예상대로 '꽁냥'이란 데이트 칸에 도장을 찍었고 한정민이 응답했다. 
또 한정민이 변혜진으로부터 노선정리가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자 조예영은 "인기 많았네, 내건데"라며 질투, 이에 한정민은 "좋아, 확실한게 너무 좋다"며 부끄러운 웃음이 터졌다. 조예영은 "언제부터 1일인가"라며 너스레를 떨자, 한정민은 "내가 말할 때부터 1일"이라며 돌싱글즈 최초 최종선택부터 달달함이 폭발했다. 
이어 손잡고 데이트한 두 사람.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서슴없었다.한정민이 "기분 좋아?"라고 묻자, 조예영은  "너랑 있으니까 좋아, 너랑 있는 하루가 좋다"며 셀프카메라로 모습도 담았다. 점점 두 사람이 가까워지자, MC들은 "뽀뽀하는 거 아니야?"라며 기대, 앞서 이들이 카메라 사각지대에서 포옹하며 뽀뽀 의혹(?)도 받았기에 또 한 번 대리 설렘을 느끼게 했다.
한편, ‘돌싱글즈3’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돌싱글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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