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란이 남편 이충희와 건강한 일상을 보냈다.
최란은 7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기 위해 걷는다. 비가 와서 실내 휘트니스에서~ 내편은 눈감고 걷나? 눈감았을 때 찍은 건가?ㅋㅋ”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란과 이충희는 마스크를 쓰고서 실내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운동 중이다. 60대인 두 사람은 운동으로 건강하고 다정한 일상을 공유해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최란-이충희 부부는 여배우X스타 농구선수 1호 커플이다. 두 사람은 연애 6개월만에 결혼했다고. 하지만 임신은 쉽지 않았다. 이충희와 최란은 여러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딸을 낳았고 이후 자연스럽게 막내 아들까지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강호동의 밥심’에 나와 “못 받은 돈만 30~40억이 된다”며 사기 당한 이야기를 꺼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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