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가 새 앨범 'Grown Ass Kid' 매력 포인트를 자랑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지코 네 번째 미니앨범 '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지코는 "이 앨범을 작업했을 때 처음 음악을 접했던 마음가짐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2년 동안 대중과의 소통이 없다 보니까 내 음악에 대해 피드백을 할 당사자가 나밖에 없더라. 스스로 음악을 만들고 청취하는 주체도 내가 되다 보니까 혼자 놀이하는 듯이 음악을 만들게 됐다"라며 미니 4집 'Grown Ass Kid' 작업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Grown Ass Kid'는 예전의 지코 음악에 가까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지코는 "'Grown Ass Kid'를 굳이 수식하자면 '날 것 그대로의 지코'가 틈틈이 많이 보여지는 앨범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코는 지난달 27일 네 번째 미니앨범 'Grown Ass Kid'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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