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무기력증과 우울증을 고백했다.
1일, 인민정은 자신의 SNS에 “나의 첫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끼니라고 보기에는 부실해보이는 빵 하나가 보여 눈길을 끈다. 그럼에도 인민정은 만족스러운 듯한 이모티콘을 삽입, 이를 본 팬들은 "슬랜더 몸매가 그냥 되는 게 아니구나"라며 감탄했다.
한편 인민정은 지난 5월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과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김동성은 전 부인과 결혼 4년만인 2018년 이혼했지만 이후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인민정은 최근 양육비 1400만원 이체 내역 인증과 함께 "김동성이 한국에서 다시 얼음판 위에 서서 일어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함께 과일 판매 및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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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