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의 현빈이 더욱 강력해진 매력의 엘리트 북한 형사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JK필름 CJ ENM 영화사 창건)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공조'(2017)를 비롯해 '꾼'(2017) '협상'(2018),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접수한 현빈이 '공조2: 인터내셔날'의 림철령 역으로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은 새로운 임무를 띠고 남한에 내려와 진태, FBI 잭과 함께 삼각 공조를 이끄는 인물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철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전한 현빈은 이전보다 남한 생활에 익숙해진 모습은 물론, 타격감 있는 액션부터 유해진, 다니엘 헤니와의 돈독한 수사 브로맨스 케미스트리까지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이 현빈에 대해 “촬영에 대한 준비가 굉장히 철저하고 프로페셔널한 배우다. 캐릭터와 현장에 대한 고민 또한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했다”라고 감탄했을 만큼 남다른 몰입도를 보여주며 보다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를 완성한 현빈은 더욱 깊어진 카리스마와 매력으로 오는 9월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스트리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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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