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2일 신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 봄이의 근황을 담은 글을 업로드 했다.
그는 "요즘의 봄은 대본으로 치자면 지문까지 다 읽어대는 수준으로 자신의 행위 하나하나 감정 하나하나 묘사하며 말을 하며 설명하며 물어보며 대답하며 또 자신이 원하는 대답으로 나의 대답을 강요하기도 한다"고 수다쟁이가 된 딸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신지수는 "그리고 같은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삐지고 울고 달래달라고 거짓으로 울고 관종 오브 관종"이라며 "결론 귀에서 피가 날거같다"고 솔직한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신지수는 2017년 4살 연상의 작곡가 이하이와 결혼 후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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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지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