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의사 남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서현진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마침 오늘 휴가인 남편이 등하원 같이해줘서 일케 사진도 남기고 좋긴 한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눈을 치켜뜨지 마라..이마 주름 너무 많다..웃지말고 입 다물어라..주문이 많네. 아 늙은걸 어쩌라는건지 결국 어정쩡.. 마치 급 화장실 마려운 사람처럼 찍어줬네. 고맙네 참”라고 한 마디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여유로운 하원길, 병원 가서 벼르고 벼르던 알러지 검사도 해놓고 저녁도 밖에서 해결하고. 나름 괜찮았던 하루 마무리”라며 “현진 육아일기. 드디어 튼튼 32개월 붕어빵부자”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서현진 남편이 아내를 찍어준 것으로, 서현진은 남편의 요구에 이런 저런 표정을 짓다가 결국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남편과 아들이 찍은 사진에서 붕어빵 같이 똑 닮은 부자의 외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한 서현진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에는 5살 연상인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2019년 11월 득남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