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Netflix) 영화 '카터(정병길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주원은 실제로 대부분의 액션을 소화했다. 주원은 “거의 다 제가 했다. 당연히 대역을 했겠지라고 생각 되는건 제가 했다. 제 대역 친구도 훌륭하게 잘 해줬다. 배우가 하는 것과 액션 팀이 하는 것이 다른 면이 있다. 위험을 감수하고 액션 촬영을 했다. 막상 현장을 가면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것 또한 스태프의 배려로 리허설을 많이 하면서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테스트를 해줬다. 믿음을 가지고 할 수 있었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정병길 감독은 “높은 건물에서 작살총을 쏴서 내려오는 장면을 실제로 했다. 처음에는 대역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주원이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감사했다”라고 표현했다. / hyun30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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