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올케' 박혜민, 기름값 5만원도 없는데 ♥남편 수술까지.."그래도 감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8.02 19: 37

개그맨 조혜련의 올케 박혜민이 남편 조지환의 입원과 수술 소식을 전했다.
2일 박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덕분에 우리집 쏘가리 수술 잘 마쳤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병원에 입원한 조지환이 박혜민의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지환은 병실 침대에 누워 있고, 병원복을 입고 마취가 덜 풀린 듯 초점 없는 눈빛을 보였다.

박혜민 인스타그램

앞서 OSEN 보도를 통해 조지환이 지난 주말 운동 중 다리 부상을 당했고,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박혜민은 “수술 잘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마취 기운이 남아도 2만 팔로우 감격은 감출 수 없는 쏘갈장군.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늘 밝은 기운을 주는 박혜민과 조지환인 만큼 수술의 안타까움보다는 2만 팔로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한편 박혜민과 조지환은 MBC ‘오은영 리포트’에서 부부 갈등, 고부 갈등 등을 고백했다. 기름값 5만원이 없어 지인에게 빌리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간호사를 그만두고 쇼호스트에 도전하는 박혜민을 질타하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방송에서는 시어머니가 박혜민의 도전을 응원해 감동을 선사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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