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김소영이 오상진에게 얼굴평가를 들었다.
2일, 김소영은 자신의 SNS에 “6개월에 한 번 얼평을 할까 싶을 정도로 피드백이 없는 남편이 갑자기 오늘 “오늘 윌리웡카 같네” 라고 했는데요… 이거 칭찬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웜톤에 잘 어울리는 옐로우 가디건과 배색 넥카라가 인상적인 그린 원피스 등을 입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오상진이 '윌리웡카'를 떠올렸다는 건 이해가 되는 부분.
'윌리웡카'는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공장'의 서브 주인공으로 리메이크 된 영화에서는 노래를 부르며 원색의 옷들을 입는 요정으로 그려졌다. 아마 오상진은 동명의 영화 속 '윌리웡카'를 떠올린 게 아닐까 싶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선배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다양한 방송을 비롯해 북카페 사업 등을 하면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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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