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하하가 재연 장면을 보다 격노를 터뜨렸다.
2일 방영한 ‘고딩엄빠2’에서는 탈북민 출신으로 18살 나이에 엄마가 된 양윤희 씨가 등장했다. 한국에 와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 윤희 씨는 돌연 남자친구의 이별 선언과 함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남자 배우의 경멸스러운 표정 연기에 하하는 "우리 '고딩엄빠' 재연하는 배우님들은 연기들을 너무 잘한다. 특히 남자 배우님들 저 못된 표정이!"라며 잠시 분노를 참지 못했다.
재연 장면에서 양윤희 씨의 세 번째 남자친구이자 마지막 전 남자친구가 윤희 씨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돈을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 순간 하하는 "꺼져, 뭐라는 거야"라며 진정 분노를 참지 못했다. 방송 화면 자막조차 '고딩엄빠 과몰입 애청자 하하'라고 나올 정도였으나 하하는 윤희 씨의 나쁜 남자들에 진노하며 나중에는 눈물을 쏟기까지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