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브래드 피트, '치마' 입은 의미심장한 이유 "우린 모두 죽어"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8.03 08: 45

배우 브래드 피트가 '치마'를 입은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브래드 피트는 패션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그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그의 새 액션 영화 '불렛 트레인' 시사회에서 한스 니콜라스 모트(Haans Nicholas Mott)의 갈색 리넨 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치마와 함께 전투화, 레이어드 목걸이, 핑크빛 리넨 셔츠와 치마와 잘 매치되는 재킷을 선보였던 바다.

그리고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가진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치마 패션에 대한 질문에 "모르겠다! 우리는 모두 죽을 것이니 망가지자"란 이색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앞서 그는 다른 매체의 같은 질문에 "바람" 즉, '시원해서'란 간단한 대답을 들려줬던 바다.
당시의 독일의 수도의 기온이 상당히 높아 그의 패션이 나름 이유를 갖지만 SNS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브래드 피트가 치마를 입도록 설득한 사람은 누구든 혼나야 한다", "피트가 해변 부랑자처럼 보인다", "해리 스타일즈 같은 젊은 스타들을 모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네" 등의 반응이 트위터에서 이어졌다.
반면 "치마를 입은 브래드 피트가 내 하루를 무한히 더 좋게 만들었다", "난 피트의 치마를 그사랑한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할 수 있다" 등의 반응도 존재했다.
그런가하면 브래드 피트는 과거 영국 보그에 "남자들은 내년에 치마를 입을 것이다. 그것이 나의 예측이자 선언이다"라고 예견(?)하기도 했다.
한편 '불렛 트레인'은 브래드 피트를 포함한 다섯 명의 암살자를 서로 다른 (그러나 연결된) 임무를 부여받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산드라 블록, 조이 킹, 재지 비츠, 배드 버니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