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효신(40)이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효신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많은 분께서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어제부터 받은 검사 결과는 다행히 괜찮다"며 "다만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에 대한 걱정과 귀한 시간 내주신 많은 분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사과했다.
더불어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아프지 마셔라. 모두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는 날을 기도한다"고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이다.
박효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최근 출연 배우와 일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7일까지 공연을 취소한 상황이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일 SNS 등을 통해 "출연 배우와 스태프 중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부터 7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며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다음은 박효신 인스타그램 글 전문
많은 분께서 염려해 주시는 덕분에..
어제부터 받은 검사 결과는 다행히 괜찮습니다.
다만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에 대한 걱정과
귀한 시간 내주신 많은 분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모두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는 날을 기도합니다
/nyc@osen.co.kr
[사진] 박효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