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아들의 혈액형을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3일 자신의 SNS에 “이번달 쇼앤텔에 필요하대서 아침 등원길에 급히 찍은 사진. 표정 어째. 하는 행동도 말도 너무 웃긴 아이. 이제는 넉살이 늘어서..기가 막힐 때가 많다”라고 했다.
이어 “울아들 혈액형 아직 모르는데 너무 궁금. 알러지검사 하면서 꼬옥 알려달라고 부탁해놨는데 뭘까.그래봤자 o아님 a겠지”라며 “애 성격유형은 뭘까? enfp istj 반반 섞어서 나오려나 한쪽 몰빵?! 어쨌든 등원완료”라고 했다.
그러면서 “32개월 튼튼 첨으로 빤쓰 입고 등원. 역사적인 날”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서현진은 아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면서 같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으로, 아들의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한 서현진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에는 5살 연상인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2019년 11월 득남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