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유깻잎이 자신이 경험한 이상현상을 전했다.
3일 유깻잎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Fast feeling/주위 소리가 갑자기 크게 들리고,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는 현상"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그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되는대로 떠올려보면 혼자 뭔가를 하거나 혼자 멍때리고 생각 중일때, 갑자기 주위 소리와 속도가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주위뿐만아니라 내가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도 빠르고 크게 느껴졌다. 분명히 실제로는 그런 빠른 행동과 큰 소리들은 정상과 같지만, 내 감각이 이상해서 느껴지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체감상 2~3분 정도 지속됐던 거 같다. 소리가 크게 들리는 건 좀 많이 거슬리는 기분이었지만 빠르게 느껴지는 건 특히 너무 신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나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있을까 네이버나 구글에 한글로 검색해보면 글 한두 개 나올까 말까 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주위가 느리게 느껴지는 zone 현상(나와 반대 현상)이나 소리가 갑자기 크게 들리는 청각 과민 현상 정도 나올 뿐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혹시나 영어로 검색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가 겪었던 현상을 정확히 똑같이 표현하는 글이 최상단에 있었다. 혹시나 그런 현상을 겪고 네이버에 검색해보는 분들을 위해, 영어를 할줄 안다면 영어로 검색해보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깻잎은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 딸 솔잎 양을 품에 안았지만 이혼했다. 최근에는 연애 중인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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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깻잎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