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과 최환희-준희 남매의 모습이 훈훈하다.
최준희는 3일 자신의 SNS에 "올해도 우리는 . . . ♡︎"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최환희-준희 남매, 그리고 홍진경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촛불을 앞에 두고 모여앉은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사진 속에는 '22. 8. 3'이란 날짜가 적혀져 있다.
"진짜 좋은이모”, “정말 고마운 분이에요~ 준희씨 환희씨에게 든든한 버팀목 같은 홍진경님 계셔서 다행”, 고마운 진경이 엄마 하늘나라 가고 한번도 안빠지고 너희들 챙겨준 진경이모 감사함을알고 살아가자”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최준희는 홍진경을 두고 "너무 많이 사랑하는 엄마같은 이모♥ 스케줄로 늘 바쁜 와중에도 항상 오빠랑 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어디가서 우리 이모라고 뿌듯하게 말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밥 한끼 먹으면서 얼굴 보는 자체에 얼마나 감사한지..길게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늘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음에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너무너무 사랑해요 이모♥"라는 글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던 바다.
홍진경은 최준희를 위해서 생일 축하 이모티콘을 비롯해 "사랑하는 최준희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100만원을 용돈으로 보내는 등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고 최진실과 연예계 손꼽히는 절친으로, 최진실이 사망한 이후에도 최환희-최준희 남매를 자주 찾아가면서 보살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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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