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강, 유빈→최윤영→최여진까지 반전의 반전 (‘연애는 직진’)[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08.04 00: 51

‘연애는 직진’ FC 싱글즈가 운명의 짝을 찾아 나섰다.
3일 첫 방송된 SBS 예능 ‘연애는 직진’에서는 여성 출연자로 ’골 때리는 그녀들’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이 출연해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은 FC 싱글즈로 등장했다. 첫 번째로 등장한 송해나는 “제가 연애 프로그램 MC이기도 한다. 그 안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생기고 감정의 변화가 생긴다고 하더라. 30대 중반인데 걱정이 조금 들기 시작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윤영이 도착했고 최윤영은 “서로 아무 정보 없는 상태에서 만나서 첫눈에 반해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무조건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 직업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유빈은 “운명의 짝을 찾으러 왔다. 연애가 뭐였지? 썸이 뭐였지? 그런 수준이다. 활동적인 걸 하면 빨리 친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최여진은 “제 마음 골대에 PK 슛을 강력하게 질러줄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는데 모르겠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여자로 변한다. 제가 직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예전에 5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근데 나는 결혼할 준비가 안 됐고 피하니까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말해 MC들을 공감하게 했다.
계속해서 네 사람은 남성 출연자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번째 남성이 등장하자 최여진은 “외모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웃는 게 훈남이다. 임팩트가 강했다”라며 반응했다. 두번째 남성은 민소매에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등장했다. 세 번째 남성은 깔끔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마지막으로 네 번째 남성은 셰프 오스틴 강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이들은 클럽하우스에 모였고 누가 누굴 택했는지 직진 타임을 가졌다. 첫 번째 남성이었던 이기훈과 두 번째 남성이었던 박태양은 최윤영에게 직진했다. 박태양은 “들어갈 때부터 빛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 남자 김지훈과 네 번째 남자 오스틴 강은 유빈에게 직진했다. 반면 최여진과 송해진은 직진한 사람이 없어 씁쓸해 했다.
한편, 오스틴 강은 반전을 거듭하는 결말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첫 만남 이후 다음 날, 이들은 엔트리 데이트가 이어졌다. 그룹 데이트로 제비뽑기를 통해 최윤영과 오스틴 강은 1 대 1 데이트가 걸렸고 유빈은 김지훈과 이기훈과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최여진과 송해나는 박태양과 시간을 보냈다. 오스틴 강은 최윤영과 티키타카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데이트를 즐겼고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하는 돌발 행동도 선보였다. 그러나 그날 밤 오스틴 강은 최여진을 찾아와 “한 잔 하자”며 데이트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남몰래 비밀 데이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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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는 직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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