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드웨인 존슨과 동급(?)이 됐다.
정준하는 3일 개인 SNS를 통해 “아!!! 드디어 올여름을 강타할 역대급 애니메이션이 왔다!!!! DC리그오브 슈퍼펫!!!!!! 슈퍼맨의 댕댕이 크립토 역을 제가 더빙을 맡게 되었어요!! 미국에서는 드웨인 존슨이 했대나 뭐래나 으~흠”이라는 팬들에게 자랑했다.
이어 그는 “암튼!! 우리 하하와 미주도 함께 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오늘 북미 박스오피스1위 했다네요!!ㅋㅋㅋ 8월10일 대개봉!! 극장에서 만나요 #더빙왕#dc리그오브슈퍼펫#하하#이미주#정준하#주먹왕랄프”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를 본 이지훈은 “존슨과 나란히?”라는 댓글로 관심을 보였다. 정준하는 “뭐 그정도는 해야하는 거 아녀?ㅋ”라고 거들먹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놀면 뭐하니?’ 멤버 하하와 함께 ‘DC 슈퍼펫’ 국내 더빙판에 참여했다. 크립톤 행성을 떠나 지구로 오게 된 슈퍼독 목소리 연기를 맡았는데 할리우드에서는 드웨인 존슨이 이 역을 소화한 걸로 알려졌다.
한편 ‘DC 슈퍼펫’은 악당 렉스 루터와 기니피그 룰루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슈퍼맨을 비롯한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 히어로들을 구하기 위해 슈퍼독 크립토와 슈퍼 펫 친구들이 벌이는 파워 댕댕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10일 개봉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