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상선언’이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3일) ‘비상선언’은 33만 6751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5만 9080명이다.
같은 날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23만 5515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23만 2325명.
첫날 1위에 오른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MAGNUM 9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씨네주)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비상선언’과 ‘한산: 용의 출현’의 관객 동원 추이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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