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팬들의 하루를 대신 살아보는 이색 도전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4일 트레저 공식 SNS에 공개된 ‘트메_로그(TEUME_LOG)’에서는 팬들의 SNS 투표로 하루 일과를 결정 짓는 멤버들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데뷔 2주년을 앞두고 팬들의 마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하는 트레저의 의지가 반영된 프로젝트. 멤버들은 그 자체로 큰 기대감을 표했다.
트레저는 “저희를 가장 잘 아는 분들이 트레저메이커(팬덤명)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질 것 같다”고 설레어 했다.
실제로 멤버들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아침 체조에 어울리는 음악 장르 추천을 시작으로 외출복 정하기, 디저트 메뉴 및 운동 종류 고르기 등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고 그 결과에 따라 행동했다.
또한 트레저 정규앨범 언박싱 타임은 물론 포토카드를 직접 제작해 지정된 장소와 상황에서 인증샷을 촬영하는 특유의 팬 문화 미션을 수행, 알찬 하루를 보냈다.
트레저는 “팬분들의 입장에서 하루를 보내보니 진짜로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생각이 더 많이 났다"며 "우리 트메(트레저메이커)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0년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는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친근한 면모로 대중적 인기를 빠른 시간 내 증명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현재 새 앨범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컴백 준비에 한창인 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데뷔 2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마련,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