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에게 막말 비난을 들은 낸시랭이 변함없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3일 개인 SNS에 “사랑하는 우리 코코샤넬 고양이와 함께~앙~! 오늘은 하루종일 광주 KBS1 TV ‘고양이 목에 마이크 달Go’ 녹화중! “이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그저께 제 개인전 관련해서 덕제스님과 지리산 화엄사 사사자석탑 작품촬영, 이번에는 제 작품이 아닌 tv 방송촬영으로 새벽 5:00am 일어나서 준비하고 왔어용~!^^”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MC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아나운서 임정섭의 위로와 희망을 찾아 씩씩하게 Go!Go!를 외치는 고양이의 발랄 유쾌한 인터뷰 프로그램 ‘고양이 목에 마이크 달Go’ 입니다~앙~!"이라며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낸시랭은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서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 인형을 들고 있다. 어깨에 올리고서는 한껏 예쁜 표정과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낸시랭은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 출연했다가 김부선의 딸 이루안과 왕따 논란을 일으켰다. 낸시랭은 이루안이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며 “내가 여배우 선배였어도 이랬을까”라고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루안은 왕따 당하는 기분이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김부선은 “낸시랭 이상한 고양이 어깨에 하나 걸치고 다니면서 아버지 살아있는데 죽었다고 하는 골 때리는 애”라며 “너 낸시랭 말 조심해. 싸가지 없는 계집애 같으니라고. 니 까짓 게 뭔데 애를 인사 안 했다고 애를 왕따 시켜서 빼려고 하냐. 그러니 맞고 살지 이X아”라고 공개 비난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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