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만원 구X 속옷입고 임신 발표한 배우.."유산 2년만에 기쁨"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8.04 16: 14

가수 존 레전드의 아내이자 미국의 모델 겸 배우인 크리시 타이겐이 셋째 임신을 발표했다.
타이겐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발표를 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흐릿했던 기쁨의 감정이 다시 우리의 집과 마음을 가득 채웠다"라며 "보시다시피, 우리는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긴장하며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안도하며 임신 발표를 한다는 그는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완벽하고 아름다우며 희망과 놀라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휴, 이걸(임신사실) 오랫동안 (비밀로) 간직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도 털어놨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명품 브리프와 크롭티를 입은 채 거울셀카로 아름다운 D라인을 과시하는 타이겐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페이지식스는 그가 입은 언더웨어는 명품 구X 제품으로 520달러(한화 약 68만원)에 판매된다고 TMI를 전하기도.
타이겐이 임신한 것은 유산의 아픔을 겪은 약 2년만이다. 2020년 9월, 그는 과다출혈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타이겐은 "우리 부부는 아이를 구하지 못했다. 전에 느끼지 못했던 고통에 빠졌다"라며 병원 침대에서 울고 있는 사진을 공개,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한편 레전드와 타이겐은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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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 타이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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