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아역배우 최유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유리"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이날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지난해 4월까지 진행한 영화 '외계+인'의 촬영장 모습이 담겨 있다. 김우빈은 휴식 시간을 이용해 연기 호흡을 맞춘 최유리와 다양한 콘셉트로 인증샷을 남겼다.
'외계+인'에서 김우빈은 인간의 몸에 가둔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는 가드 역을, 최유리는 가드가 키우는 어린 이안 역을 맡았다.
한편 현재 상영 중인 '외계+인'(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 배급 CJ ENM)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김태리 분)이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분),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것의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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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우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