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텐트 밖은 유럽’ PD “유해진→박지환? 순한사람 섭외..최신 유럽 모습有 ”[직격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8.04 15: 58

 강궁 PD가 tvN ‘텐트 밖은 유럽’의 기대 포인트와 출연자들에 대해 밝혔다.
‘텐트 밖은 유럽’이 지난 3일 첫 방송 됐다. 이날 유해진, 박지환, 진선규, 윤균상이 처음으로 만나고, 유해진과 진선규와 윤균상이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떠나서 첫 캠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위스 인터라켄의 아름다운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 PD는 4일 OSEN과 인터뷰에서 “스위스 인터라켄은 유해진이 추천한 장소다”라며 “유해진이 스위스를 몇 번 다녀와서 마음에 들어했다. 유해진은 조깅을 하는 것이 취미다. 마을을 조깅을 하면서 마을을 구석구석 본다. 그런 식으로 지내기에 인터라켄은 시내도 가깝고 알프스 대자연도 좋고 물도 있다고 말해줘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텐트 밖은 유럽' 방송화면

‘텐트 밖은 유럽’은 첫 방송부터 3.5%(닐슨코리아 케이블 기준)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는 유해진, 진선규와 윤균상의 케미가 돋보였다. 강궁 PD “여행을 가도 한 명이라도 결이 안맞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좋은 곳을 가도 불편하다. 멤버 결이 맞는지가 중요하다. 회의하고 찾아 헤맸다. 순한 분을 섭외했다. 캠핑은 낭만도 있지만 유럽의 속살의 대자연을 보는 것이다. 고된 여행이다. 텐트도 쳐야하고 식사도 다 자기가 해야하고 운전도 해야한다. 캠핑을 모르면 힘들다. 유해진과 윤균상은 진짜 캠퍼고, 박지환은 캠핑 마스터다. 진선규는 캠핑의 캠도 모르는 캠핑 초보다. 진선규는 아들과 딸과 캠핑을 가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합류했다”라고 조합을 설명했다.
'텐트 밖은 유럽' 방송화면
첫 방송부터 환상적인 풍경과 가슴 시원해지는 힐링을 전해준 만큼 앞으로 기대 포인트는 무엇일까. 강 PD는 “우리가 보기는 봤는데, 여기가 일반적으로 기존에 갔었던 패키지 여행이라든지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여행으로 갈 수 없었던 풍경이 나올 예정이다. 스위스의 석 달만 개방되는 산악 도로도 건너가고 토스카나 평원도 건너가고 이제 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장소를 여행하게 될 예정이다. 캠핑장에서 생각지 못한 일들도 많이 생긴다. 기대해달라”라고 예고했다.
이어 그는 “준비를 하면서 여행 책을 뒤져보는데 서점에 가면 새로 나온 여행 책이 없다. 업데이트가 안됐다. 우리가 보여드리는 유럽이 최신의 업데이트 된 유럽의 모습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텐트 밖은 유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영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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