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클루씨 리더, 호흡곤란으로 응급실行 "임파선 붓고 열나..당분간 휴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8.04 16: 11

'스걸파'에 출연했던 댄스 크루 '클루씨(K.L.W.C)'의 리더 이채린이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4일 이채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몸살이라고 모두가 생각했지만 어제 새벽에 숨을 못 쉬면서 목부터 가슴까지 혹이 나고 아파서 급하게 응급실을 갔더니 임파선이 심하게 붓고 열이 계속 나서 해열제 계속 맞고 이것저것 검사 다 하고 왔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은채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이채린이 담겼다. 그의 팔에는 커다란 링거 바늘이 꽂혀 있는 모습. 그는 "어제 정신없이 약속 취소하느라 주변분들께만 전했는데 아직도 정신이 없네유"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직 임파선이 부어있지만 그래도 전보다 많이 가라앉아서 내일 배틀은 갈겁.. 니다.. 딱 내일만 갔다가 쉴게요. 혼내지 말아주세요"라며 "당분간 연습도 못하고 격하게 놀지도 못하는.. 진짜 쉬어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채린은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 통보를 받은 인증샷과 함께 "코로나는 아니에요! 잠 못자고 균형 없는 생활을 해서 면역력이 훅 떨어지고 몸에 염증수치가 확 올라서 아프고 그런 것..지금은 약발 떨어지면 열나서 약 와다다 먹구있고 많이 쉬어서 아주 괜찮슴다!!"라고 호전된 상태를 알렸다.
한편 이채린이 속한 댄스 크루 '클루씨'는 지난 1월 종영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결승까지 진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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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채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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