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또 한번 음란마귀 드립으로 폭소를 안겼다.
4일 방송된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응큼세포 떴다 온갖 드립이 난무하는 안영미의 구황작물 먹방'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안영미는 한 정자에서 편안한 옷 차림으로 등장, 제작진은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리틀포레스트? 보기만 해도 목 막히는 영미포레스트! 오늘은 여름 맞이 구황작물 먹방으로 함께합니다 #구황작물 #먹방 #소식먹방'이라 덧붙였다.
안영미 역시 "지금 도심의 정자에 나와있어 집에 남편도 없고 임신해야하는데 정자에라도.."라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오늘 구황작품과 함께 제가 김태리가 되겠다"며 초당 옥수수부터 감자 등 먹방을 시작, 연예계 소식좌답게 "자연의 맛 맛있다 사람 돌아버리게 하는 먹방"이라며 급기야 2분 동안 씹는 모습만 보여 답답함을 안겼다.
제작진은 안영미에게 '옥수수'로 삼행시를 부탁했고, 안영미는 "옥수수 먹으니까,/수수하게/ 수엑스(?)나 하고 싶다/"라며 또 한 번 상상을 초월하는 입담이 폭소하게 했다. 안영미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입덧을 하는 시늉을 내는가 하면, 급기야 허공에 대고 "아빠라고 불러라"고 말하는 등 상황극을 시작해 또 한 번 배꼽을 잡았다.
한편, 안영미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C로 활약 중이며, 남편과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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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