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배혜윤(삼성생명)이 부상으로 강화 훈련에 임하지 못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예비엔트리 및 강화훈련 대상자로 선발됐던 배혜윤 대신 김소담(KB국민은행)을 24인 예비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센터진 보강을 위해 김소담과 김태연(신한은행)을 강화훈련 대상자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배혜윤은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하차를 결정했다.
![[사진]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8/04/202208041825771913_62eb934e0ff09.jpg)
앞서 박지수(청주 KB)가 공황 장애로 대표팀에서 빠진 데 이어 센터 자원 2명이 연달아 이탈했다. 김소담과 김태연이 그들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임무을 맡았다.
김소담은 이날 진천선수촌에 입촌했고, 김태연은 하루 늦은 5일 입촌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19일과 20일 청주체육관에서 라트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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