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퇴근길 팬의 무례한 태도에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은빈의 퇴근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노란 옷을 입은 박은빈이 일정을 마치고 차로 돌아가는 길 팬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박은빈은 자신을 기다린 팬들을 위해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인사하며 차로 이동했다.

그때 한 팬이 지나가던 박은빈의 어깨를 치며 잡아당겼고, 박은빈은 잠시 휘청거리기도. 이에 경호원이 즉시 제지했지만 박은빈은 끝까지 웃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줬다.
글쓴이에 따르면 박은빈은 오히려 자신이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마지막까지 조심히 들어가라고 인사를 했다고. 이에 네티즌은 큰일날 뻔 했다며 무례한 팬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박은빈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신드롬 급 인기를 끌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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