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런던집으로 부족했나..으리으리한 제주도집 '눈길'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8.04 21: 30

김민지, 박지성 부부가 공개한 제주도 집이 런던집 만큼이나 관심을 사로 잡고 있다. 
최근,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개인 SNS를 통해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으리으리하고 널찍한 마당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한 모습. 얼마나 큰지 마치 워터파크를 연상하게 한다. 

김민지는 "“‘나중에 우리 애들끼리 친구 하게 해주자!’ ‘그래그래!’ 그때의 그 고딩들은 그 말이 실제로 이루어 질 줄 알았을까?”이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동창들과 아이들을 초대해 마당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마당 달린 집도 눈길을 사로 잡은 것.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지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영국 런던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알렸으나 현재는 제주도로 돌아온 모습. 
이들의 제주도 집은 과거 MBC '쓰리박: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박지성은 영국 런던, 서울, 제주도를 오가고 있다고 언급, 당시 박지성의 제주 집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드넓은 평수를 자랑해 부러움을 안겼던 바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박지성은 김민지를 ‘각시’라고 부르면서 “런던에서 약속을 잡고 만났다”라며 “몰래 숨어서 김민지를 보고 있었다. 갑자기 보는데 ‘이런 여자를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한국에 들어가서 직접 만나 고백을 했다”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과거 고백에 대해 “김민지가 했던 라디오 방송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좋아하는 사람이 뒤통수를 때리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다. 그래서 김민지의 뒤통수를 살짝 때리고 사귀자고 고백했다”라고 털어놓으며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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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쓰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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