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보컬 여신 강림팀이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는 가수 손승연, 제아, 유주, 강혜연, 김보형, 지세희 등 자타공인 보컬 끝판왕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펼쳤다.
박창근은 신곡 무대를 준비했다. 박창근은 “곡 제목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 저 바람처럼’이다. 힘을 내자는 의미다”라고 곡을 설명했다. 이어 노래가 시작됐고, 국가부 멤버들은 “이런 느낌이야?”라며 감탄했다.

김성주는 “노래 들으니까 따라할 수 있곘다”라며 중독성 넘치는 신곡에 대해 극찬했다. 이어 김성주는 “박창근씨 신곡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홍보를 하기도.
다음 대결은 지세희와 손진욱. 지세희는 ‘진달래꽃’을 부르기 시작했다. 제아와 김동현은 콜라보로 ‘타임리스’를 불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유주와 조연호의 대결이 진행됐다. 조연호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티비만 켜면 (여자친구가 나왔다)”라고 말했고, 유주는 “제가 그때 힘을 많이 드렸으니까 이번엔 받아갈게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주가 먼저 대결에 나섰고 ‘인디안 인형처럼’을 불렀다. 100점을 받아 한우를 차지했다. 이어 조연호는 ‘고속도로 로망스’를 선곡했다. 조연호는 99점을 획득해 패배했다.
다음은 제아와 박장현이 대결을 펼쳤다. 박장현은 98점을 받아 승리를 가져갔다. 박장현이 뽑은 선물은 스마트 워치였다.

마지막 대결은 김보형과 하동연. 김보형이 앞서 피하고 싶던 상대인 하동연과의 대결이 이어진 셈. 김태우는 “두 분이 서니까 하와이에 신혼여행 떠난 느낌이다”라며 선남선녀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하동연은 ‘사랑이 떠나가네’를 불렀다. 김보형은 ‘오르막길’을 열창했다. 김보형이 99점을 획득해 승리했다. 보컬 여신 팀이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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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가가 부른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