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조세호, 황금인맥 자랑하며 미노이 깜짝 소환 "요즘 핫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05 08: 49

조세호가 미션을 수행하며 미노이를 만났다. 
4일에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는 바캉스 특집으로 홍진경, 김숙, 조세호, 장우영, 주우재의 마지막 레이스가 진행된 가운데 조세호가 미션을 하며 미노이를 만났다. 
이날 주우재는 동전미션에 성공해 스위트룸에서 휴식을 취했다. 조세호는 연예인 5명에게 확인서를 받는 미션으로 미노이에게 연락했다. 미노이는 '요리조리' 촬영 중이었고 흔쾌히 싸인해줬다. 이어 조세호는 동료 코미디언인 강재준에게 연락했다. 강재준은 현재 망원동에 있으니 바로 해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녹화 당일에 여의도에 '뮤직뱅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여의도로 차를 돌렸다. 조세호는 강재준에게 연락해 여의도 KBS로 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재준은 흔쾌히 오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그 사이 조세호는 주우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주우재는 "형 통화연결음 좀 바꾸세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주우재는 조세호에게 호텔로 들어오라고 허락했다. 조세호는 호텔로 돌아갈 것인지 강재준과의 의리를 지킬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 
조세호는 강재준과의 우정을 선택했다. 조세호는 강재준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조세호는 강재준과 함께 호텔로 5시까지 돌아가야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길이 막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상황. 조세호와 강재준은 서둘러 움직였다. 
이날 조세호와 강재준은 호텔 로비에 4시 59분에 정확히 도착해 루프탑 바비큐 미션에 성공했다. 장우영, 김숙, 홍진경은 바비큐 미션에 실패했다. 
한편, 김숙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신사역에서 청춘 상담소를 열었고 연기 지망생 세 명의 학생을 만났다. 김숙은 "나는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라며 "영화 '기생충'에 나왔던 장혜진이 나와 동기였고 같이 학원을 다니며 입시를 준비했다. 근데 그 친구는 한예종에 합격했고 난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연기는 정말 기인데 내가 걔랑 연기를 하면 기가 눌리는 느낌을 받았다. 얘는 어쩜 이렇게 연기를 잘하지 라는 생각을 했다. 걔는 그때부터 잘했다"라며 "기에 눌리면 안된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진심을 다해 조언했다.  
김숙은 "나는 연극영화과를 떨어졌다. 하지만 시험을 봐서 개그맨에 합격했다. 그리고 나서 드라마에 제일 먼저 데뷔했다"라며 "나처럼 기 눌려서 하고 싶은 걸 못하지 말고 준비한 건 다 하고 와라"라고 응원했다. 이어 김숙은 "나중에 같이 연기하자"라고 용기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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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홍김동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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