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세호가 이번에도 ‘꼴값’을 떨었다.
조세호는 5일 자신의 SNS에 “쉬인. 조세호. 쉬인. 그녀가 들어오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어느 분께서 저에게 세호 씨는 시인이신가요?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시인이 아니라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부르고 또 불러서 목이 쉬인 입니다’”라고 쓴 메모장을 캡처해 올렸다.
조세호의 ‘꼴값’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지금 든 생각♥"이라며 “눈 깜빡일 시간에 너 한번 더 보고싶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메모를 올렸고 누군가를 지칭하는 듯한 문장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연애 중으로 ‘럽스타그램’이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결국 소속사 측에서 ‘럽스타그램’이 아니라 ‘꼴값’이라고 해명까지 했다. 결국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호세야 시간 좀 있어?", "너도 우리 좀 생각해줄래"라며 화내는 이모티콘들을 보냈지만 조세호는 두 달 넘 게 ‘꼴값’ 멘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으로, 최근에는 다이어트로 30kg을 감량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조세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