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멤버 레오가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레오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번째 단독 콘서트 ‘Piano man Op.9’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흑백 톤의 포스터 속 레오는 흰 셔츠와 블랙 팬츠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센스를 발휘하고 있으며, 어딘가 쓸쓸한 듯한 옆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오의 실루엣을 담은 그림자 역시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담고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레오가 세 번째 미니앨범 ‘Piano man Op.9’ 발매를 예고한데 이어 동명의 콘서트 소식까지 전하면서 레오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오가 지난 3월 스페셜 라이브 ‘I’m Still Here’ 이후 약 6개월만에 팬들을 만난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레오가 오는 23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Losing Game’을 비롯해 ‘Beautiful Love’, ‘So easy’, ‘Chilling’, ‘Blue Rain’까지 전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낸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도 자신만의 짙은 감성을 담은 신곡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오의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레오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치열한 ‘티켓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