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딸 독박육아를 끝낸 일상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6일 자신의 SNS에 “서호는 아빠랑 수영장에 가고 저는 엄마가 집에 와주셨어요 앗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는 오늘도 저를 보자마자 머리에 바람든다며 수건부터 얹어주셨어 요.그렇다면…..나마스테”라며 “썸머는 제 노래에 감명받았는지 얼굴을 붉히고 미간을 찌푸리더니 결국 귀를 막고 잠들었네요”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에서 양미라는 수건으로 머리를 두르고 딸을 품에 안은 채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5일 양미라는 “예쁜 육아 사진 찍고 싶은데 이것이 현실이다. 난 3일째 썸머 독박육아 중”이라며 “정신줄 놓기 직전. 2시간밖에 못잔 날. 목이나 세워주지. 사진을 찍으셨네”라고 리얼한 육아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2020년 6월 첫 아들 서호를 낳았고 지난달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