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2' 김인권, 연쇄 살인범의 폭주…손현주x장승조 잡을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8.07 14: 49

'모범형사2' 손현주와 장승조가 연쇄살인의 희생자 발생을 막기 위해 나선다. 오늘(7일) 본방송을 앞두고 또다시 광기 어린 살인을 저지르려는 김인권과 그를 막아선 두 형사가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것.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 블러썸스토리 SLL)에서 강도창(손현주 분)과 오지혁(장승조 분)은 흰 가운 연쇄살인범의 실체에 다가섰다. 버스 운전기사(김인권 분)가 5명의 희생자를 발생시킨 연쇄살인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강도창과 오지혁은 6번째 희생양이 나오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면서 끈질긴 추적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택배 차량 블랙박스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발견했다. 형사가 버스 운수회사 사무실 화이트보드에 제보를 부탁한다며 떡 하니 붙여 놓은 자신의 가방 사진을 본 운전기사는 압박을 느꼈고, 직접 강력2팀에 대담한 제보까지 하면서 5번째 피해자 박선미(최경민 분)의 과동기 최호준(전재형 분)을 범인으로 몰아갔다.

하지만 발로 뛰는 수사로 진실은 밝혀내야만 하는 집요한 강력2팀 앞에서 이는 그저 얄팍한 수에 불과했다. 막내 심동욱(김명준 분)은 피해자들의 집 근처 버스 정류장과 819번 버스 노선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CCTV에 잡혀도 의심을 받지 않는 유일한 사람, 즉 버스 기사가 버스를 타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걸 의미했다. 때마침 운수회사에서 819번 버스 한 대가 운행 중 갑자기 고장이 나서 수리에 들어갔다고 알려왔다.
그렇게 강력2팀이 진실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순간, 진범은 6번째 살인을 계획하고 있었다. 대상은 만취해 그가 운전하는 버스에서 진상을 부린 성주리(방은정 분). 피를 흘린 채 정신을 잃은 그녀를 버스에 태운 그는 어디론가 이동 중이었다.
7일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결국 성주리를 인근 산까지 데려간 그는 붉은 립스틱을 칠해주고, 면도칼까지 꺼내 보이고 있다. 피해자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미 강력2팀이 턱밑까지 추격했다는 사실은 희망적인 포인트다.
이날 제작진은 “연쇄 살인범이 또다시 살인을 앞두고 폭주하고 있다. 진범의 실체를 찾아낸 강도창과 오지혁이 또 다른 억울한 희생자의 발생을 막아낼 수 있을지, 연쇄살인사건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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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러썸스토리,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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