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반지야” 김준호… 김지민♥에 명품 박스서 선물 전달 (‘미우새’)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8.08 00: 41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장롱면허 탈출을 위해 연인 김지민과 운전 연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의 운전 연습을 위해 김지민이 조수석에 앉았다. 김지민은 “너무 불안해. 똥쌀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잘 안보이면 선글라스를 벗어”라고 핀잔을 주기도.

김준호는 “나중에 주니어 차를 태어 줄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차를 위해 주유소에 들린 김준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여자가 내 옆에 타 있으면 너를 내 옆에 태우고 그 여자는 트렁크에 넣을거야. 난 너만 있으면 된다”라고 언급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김지민은 “대답 신선해서 좋았어”라고 말하기도.
주차코스에 들어가서 운전 연습을 한 김준호의 답답한 모습을 보고 김지민은 분노했다. 김준호는 “드럽게 욕을 먹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여기서 잠깐만. 우측이야? 외측(?)이야? 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지금 왼쪽으로 갈 거면 왼쪽으로 가”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어떻게 틀어야 왼쪽이냐고”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좌측으로 하라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지민은 “왼쪽 손으로 돌리라고”라며 답답해했다. 이어 김지민은 “차가 중간까지 왔으면 밥 먹는 손으로 틀었다가. 밥 먹는 손. 뭐로 먹어? 오른쪽 손으로 틀라고. 이거”라며 오른손을 치켜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말귀를 못 알아듣자 김지민은 “선글라스 좀 빼. 왜 끼고 있는거야”라고 말하며 김준호가 쓰고 있는 선글라스를 손으로 벗겼다. 차가 가지 않는다는 김준호에 말에 김지민은 “파킹해놨잖아”라며 다시금 소리를 질렀다.
김준호는 갑자기 오렌지색 명품 박스를 꺼내며 “지민아”라며 분위기를 잡았다. 김준호는 “널 위해 반지를 준비했어. 커플반지야”라며 사탕 반지를 꺼냈다. 김지민은 “귀엽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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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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