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동주가 암 투병 중인 엄마 서정희와 추억을 남겼다.
8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릴 때까지 오래 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 어마”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와 나란히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다.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서동주와 서정희는 모녀 사이임을 인증하듯 닮은 미모를 자랑했다. 50대가 훌쩍 넘은 나이에도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서정희와 성숙해진 미모의 서동주가 화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서정희는 암투병 중에도 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겼다.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를 극진히 간호했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자는 바람을 전하면서 애틋함을 드러냈다. 앞서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으로 인해 가슴을 전절제하고 머리도 삭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동주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