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오빠 장성원의 ‘47살’ 생일을 축하했다 큰일을 당할 뻔 했다.
8일 장성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인간 잠시 죽일까 싶었음. 나이를 마음대로 막 까”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서 장성원은 생일 축하 케이크 앞에서 가족들의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생일 이벤트 사회는 동생 장나라가 맡았고, 장나라는 귀엽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단양 장씨 장남 장성원 님의 마흔 일곱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고 말했다.
장성원은 갑자기 실제 나이를 언급한 장나라를 보며 동공이 흔들렸다. 그는 “즐거운 생일이니 상은 안 엎은걸로”라며 간신히 분노를 참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성원의 동생 장나라는 지난 6월 6살 연하의 촬영감독과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