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집에서 닭·오리 키우더니 결국.."매매가 9억" 양계장 매입하나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8.08 18: 28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양계장을 향한 아들의 진심에 놀랐다.
8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족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채팅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캡처본 속에는 홍영기의 첫째 아들 재원이가 보낸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가 담겼다. 그는 "양계장 이거 괜찮은지 봐요"라며 한 사이트에 올라온 매매 글을 캡처해 보냈다.

앞서 홍영기의 아들은 집에서 병아리 알을 부화해 닭으로 키우는가 하면, 부화기까지 구매하더니 병아리에 이어 오리 알까지 부화시켜 홍영기를 경악시킨 바 있다.
이 가운데 양계장 매물까지 찾아보는 진심이 돋보인다. 재원이는 양계장 사진과 함께 "매매가 9억원"이라고 덧붙였고, 홍영기는 "나 진짜 부동산아줌마한테 연락온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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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영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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