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 정식' 영숙, 정식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8일, '나는 솔로' 4기에 출연했던 영숙과 정식의 유튜브 채널 '영숙이네정식'에는 '영숙이네정식 33평 신혼집 룸투어 | 26년된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비용 및 신혼 가전가구 랜선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부부는 "신혼집 리모델링과 인테리어가 완료가 돼서 얼추 정리가 끝나고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은 "여름이라 에어컨 수요가 폭발해서 3번이나 딜레이 됐다. 한 2주 정도 에어컨 없이 생활하고 있는데 특히 오늘 비 와서 습기가 많아서 데미지가 크다"고 전했다.
화이트 인테리어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중문 세팅을 했다. 중문 옆이 투명하게 돼있어서 답답하지 않다. 그리고 들어오면 바로 거실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주로 활동할 부엌이다. 요청한 아일랜드 식탁은 좀 길다. 여기서 식사도 하고 손님 오시면 대화하고, 한 6명 정도 앉을 수 있다"고 알렸다.
작은 방은 정식의 서재가 됐다. 영숙은 "이 방은 문제가 많았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 바닥 쪽에 곰팡이가 엄청 피었었는데 단열이 안 돼서 습기가 많이 생기고 곰팡이가 많이 생길 수밖에 없었더라. 최근에 단열재 같은 것도 깔끔히 넣었다"고 말했다.
정식은 "아마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방으로 바뀔 공간이다. 지금은 제가 대신 쓰고 있다"고 보탰다. 마지막으로 보여진 건 둘의 침실. 부부는 함께 쓸 공간이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정식은 "침대 프레임이랑 매트리스 고르는데도 신경을 많이 썼다. 아무래도 저희가 같이 쓸 공간이어서, 임시로 잠깐 옷을 걸어놨는데 아마 영숙님의 짐들이 채워질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인테리어 비용에 대해 정식은 "장모님과 영숙님이 감사하게도 인테리어와 가전가구 하는데 도움을 주셨다. 비포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쓰러져가는 집이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영숙은 "정식님이 능력이 있어서 이렇게 집을 구해준 거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정식은 도어락도 교체했다고 말했다.
정식은 "저희가 1~2년 살고 다른데 갈거면 안 그럴텐데 직장이 이쪽이고 거주를 오래할 것 같아서 많이 바꿨다"고 알렸다. 또 정식과 영숙은 영숙이 이전부터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커플 채널로 탈바꿈해서 새 출발하려고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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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숙이네 정식'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