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후배 오나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조혜련이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오나미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곧 결혼을 앞둔 오나미를 축하했다.
특히 그는 "예비신부 오나미~~결혼식 앞두고 있으니 더 이쁘다"며 "아나까나 기대해~~♡♡#오나미 #결혼 #신부 #예쁨"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미 축가는 '아나까나'로 정해진 분위기.
앞서 조혜련은 한 방송을 통해 이경규를 언급, "오빠가 침대에 누워 있다가 내가 '아나까나'를 부르는 걸 보고 벌떡 일어나서 웃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예림이 결혼식때 축가로 불렀다. 원하지 않았는데 내가 들이댔다. 불러드린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했다가 MR보내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오나미는 2세 연하의 축구선수 박민과 9월 4일에 결혼한다. 오나미가 SN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과 이의 스핀오프 격인 '골 때리는 외박'에서 활약 중인 바.
이에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코미디언 선배 이수근이 사회를,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주례, 슈퍼주니어 규현이 축가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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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