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남사친과 여행을 가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남사친, 여사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성유리가 결혼 후 남사친과 여행을 간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리콜 주제는 내 연인의 남사친과 여사친에 대한 이야기였다. 성유리는 "나는 남사친과 여행도 가봤다"라며 "결혼하고 갔다왔다. 단 둘이는 아니고 4~5명 정도"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남편도 아는 친구라서 다 이해해줬는데 만약 남편이 그러면 화가 날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일일 리콜 플래너로 등장한 효정은 "사회 생활을 해야하니까 물론 이성 친구가 있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단 둘이 뭘 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리는 "예전에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었는데 남사친이랑 영상통화 하는 걸 캡쳐하더라. 남사친이 웃통을 깠는데 몸이 너무 좋아서 울었다. 그 친구 몸이 너무 좋고 여자친구가 그걸 보면서 웃고 있더라. 그 이후에 남사친, 여사친은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3년 동안 사귄 첫사랑 X와 다시 만나고 싶다는 사연이 공개 됐다. 리콜녀는 X와 연락 문제로 오해를 쌓았고 잦은 거짓말로 X를 속상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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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