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류필립의 위기상황을 공유했다.
8일, 미나는 자신의 SNS에 “지금 #대치동 상황~ 남편이 차 가지고가서 볼일보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직전이래요ㅠㅠ 어쩌죠?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홍수 #비피해 #실시간"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류필립은 "오 마이 갓. 차 잠기겠다. 잠깐만. 차 물에 잠기겠다"라며 바지를 걷고 종아리가 넘게 찬 물을 헤치며 차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본 미나는 류필립과 함께 침수피해를 걱정했다. 팬들은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요 어떡해요 정말 ㅠㅠ", "언니 형부도 위험하실까봐 걱정돼요ㅠㅠㅠㅠㅠ 얼른 집으로 돌아오라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연하인 류필립과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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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나 SNS